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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트 폭력이 아주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게 무슨일이냐 하면 부산에서 데이트 폭력 관련 동영상이 SNS를 통해서 유포가 된 사건인데 일명 "부산 덕천동 데이트 폭행사건" 이라고 돌고 있었던 CCTV영상이었고요. 이 사건은 지난 11월 7일 오전 1시 13분쯤 부산시 북구 덕천동에 위치한 덕천지하상가에서 젊은 남녀가 서로 주먹을 휘두르면서 싸우는 사건이 발생을 했었고요. 영상을 보면 여성이 남성의 얼굴을 때리자 남성 또한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여성이 쓰러졌지만 그 위로 올라가서 휴대폰으로 수차례 얼굴을 폭행하는 영상이에요.

 

 

 

그렇게 이들의 폭행 모습은 지하상가에 있는 CCTV에 모두 담겼고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여성이 신고 거부의사를 밝히고 신고를 취소하면서 사건을 그냥 끝나는 것 같이 보였는데요. 이 CCTV 영상이 SNS를 통해서 유포되면서 이슈가 커지게 된거죠. 어떻게 유포가 됐느냐? 경찰에 따르면 최초유포자를 찾아서 확인해본 결과 상가 관리사무소 직원이 이 장면을 지인에게 전송하면서 시작된 것이라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면서 최초 유포자를 찾아는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처리될지는 모르겠고요.

 

 

 

아무튼 이 영상에 찍혔던 남성인 영상이 SNS에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서 부산 북부경찰서로 자진 출석을 해서 조사를 받았다고 하고 조사를 해본 결과로는 연상연하인 이 커플들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 라는 이유로 싸움이 시작됐다고 하고요. 이 상황에서 또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게 바로 "데이트폭력이냐? 쌍방폭행이냐?" 이거거든요. 먼저 때린것도 잘못이고 그렇다고 과잉대응한 것도 문제인 것 같네요. 아무튼 경찰에서 재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라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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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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