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90%?!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전세계인들에게 한줄기 빛으로 떠올랐네요. 정말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는데 요. 오늘 진짜 대단한 소식이 하나 있었는데요. 미국의 제약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예방효과가 90%이상이나 된다는 임상시험의 중간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현지시간으로 11월 9일 화이자와 AP통신에서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BNT162b2"의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임상시험은 지난 7월 27일에 시작됐는데 참가자가 총 4만3538명이고 이들은 "인종과 민족면에서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다." 라고 알려졌어요. 그리고 이 시험은 한쪽에는 백신 후보물질을 접종하고 다른 쪽은 가짜약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짆애됐는데요. 참가자가 무엇을 맞는지는 참가자, 의사 그리고 화이자 또한 모르는 상태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구분해서 놓는 이유는 뭐 말그대로 단순 플라시보 효과인지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서겠죠? 아무튼 11월 8일까지 89.5%인 3만8955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과학자들은 최소 75% 이상의 효과를 가진 코로나19 백신을 기대해왔었다고 하는데 90%이상의 효과는 정말 굉장히 놀라운 수치라고 하는데요. 이 수치는 일반 독감 백신에 비해서 두 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하네요. 약 50~60%정도 예방만 되더라도 효과적인 백신이 될 것이라고 밝혔었는데 정말 놀라울 따름이라고 들떠있는 상황이에요. 물론 중간 결과라는게 아쉽지만 말이죠. 아무튼 화이자에서는 현재까지는 심각한 안전 우려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하니까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