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내야수인 허경민이 두산과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오늘이죠. 12월 10일 두산과 허경민은 4년에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등 총 65억원에 계약을 했는데요. 추가로 옵션이 하나 더 있는게 4년 계약이 끝난 후에는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 조항 또한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따져보자면 총 7년 계약인 것인데 허경민은 이에 대해서 "프로 입단 후 베어스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경기를 뛰었다. 영광스러운 계약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마냥 기쁘기보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매 경기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뛰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어요.
그리고 두산의 외국인 선수인 크리스 플렉센과 라울 알칸타라는 미국과 일본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미국 일간지에서는 “플렉센이 시애틀과 2년간 총액 475만 달러 한화로 약 51억5000만원 정도에 입단 합의를 했다”라는 보도를 했었는데 플렉센은 올해 활약을 하면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렇게 미국으로 떠나게 된 것 같네요. 그리고 알칸타는 일본 한신 타이거즈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일본매체에서 "한신이 로하스에 이어서 알칸타라와 협상을 진행중이다. 여러 구단의 경쟁이 있지만 한신이 앞서 있다." 라고 보도를 했어요.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소위 FA 최대어라고 하는 허경민을 두산이 잡았다는 것 자체가 큰 성공인데 왜냐면 허경민은 3루수로 수비력도 좋고 공격력까지 좋은 선수로 알려졌거든요. 올해 타율이 3할3푼2리에 7홈런 58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타구단에서의 러브콜이 아주 낳았었지만 두산이 높은연봉으로 잔류 시키는데 성공했어요. 앞으로 많은FA선수들이 남아있다고 하는데 협상을 어떻게 할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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