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성우가 어제인 12월 10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뉴스가 보도 됐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배송우는 지난달 중순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당시에 배성우는 드라마 촬영이 없던 날에 지인과 숭르 마시고 음주운전을 했고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라고 말했는데요. 그 이후 배성우는 사과를 했는데요.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라고 했어요.
그리고 동생인 배성재 아나운서까지 불똥이 튀었는데 배성우가 사과를 했지만 일부 사람들은 배성재의 인스타그램에 배성우 음주운전에 대한 얘기를 하는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고 이에 대해 배성재 또한 사과를 했어요. 그리고 파워FM 라디오 "배성재의 텐" 보이는 라디오어 다소 굳은 표정으로 등장했는데 여기에서도 언급을 했어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어요. 문제는 여기에서 끝난게 아닌데요.
아시겠지만 현재 배성우는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중인데 결국 배성우는 하차를 하게 됐어요. 오늘 12월 11일 홍보사 측에서는 배성우의 음주운전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어요. 제작사와 방송사 SBS는 논의를 했지만 현재까지 협의된 결론은 "하차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더 이상 배성우는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된다." 라고 설명했어요. 여러 영화에서 소위 신스틀러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었는데 결국 이렇게 이미지가 떨어지게 됐네요. 날아라 개천용측 공식 입장 전문 보시죠.
[ 배성우 음주운전 하차 날아라 개천용 공식입장문 전문 ]
먼저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중인 배성우 씨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 사안과 관련하여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연 배우의 음주운전 소식을 접하고, 제작사와 방송사(SBS)는 최선의 수습을 위한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현재까지 협의한 내용의 결론은 해당 배우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배성우 씨는 더 이상 촬영에 임하지 않게 되며 이후 드라마 전개는 현재 논의 중에 있습니다.
'날아라 개천용'은 12일(토)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새해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해당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는 해당 배우 출연 없이 촬영을 진행, 차질없이 방송을 준비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시청흐름이나 동료 배우 및 스태프 등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하여 결정한 점 깊은 이해 당부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날아라 개천용' 시청에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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