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바로 전북과 광주지역의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총 29명으로 확인되었고 감염 의심자가 총 43명으로 파악이 됐다고 해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2월 2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자 혹은 의심자로 분류가 된 총 인원은 278명으로 확인됐는데요. 정말 큰 이슈가 되는 게 언급했던 것 처럼 국내 지역사회에서 신규 집단사례가 나왔다는 점이에요. 전북과 광주에서 각각 1건씩 나왔는데요. 전북에서는 익산에 있는 유치원 관련해서 총 20명 그리고 광주에서는 동구에 위치한 공공기관 관련해서 총 9명으로 확인되고 있어요.
[ 전북 오미크론 지역감염은? ]
전북 익산에 있는 유치원 관련 집단 사례는 유치원 2곳과 학원 1곳, 어린이집 1곳이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된 상황이에요. 최초 해당 유치원 한 곳에서 43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쏟아진 첫번째이고요. 해당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이 다니고 있는 학원을 통해 3명, 그리고 다른 유치원을 통해서 2명이 추가 확진됐어요. 그외에 부안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서는 총 7명이 나왔어요.
처음 43명이 확진된 유치원에서 확진된 외부 시간강사가 있는데 이 시간강사가 수업을 하면서 연결고리가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중이에요. 현재 아주 광범위하게 퍼졌을 확률이 높아서 그 가능성을 두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고요.
[ 광주 오미크론 지역감염은? ]
언급했던 광주 동구에 위치한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12월 18일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당연히 직원 전체 33명이 전수조사를 했고 그 이후 동료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그리고 나머지 확진자 6명은 직원들이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한 식당을 이용했는데 그 식당 종업원 4명하고 방문했던 손님 2명이라고 하네요. 전북 상황과 마찬가지로 남구 일대를 중심으로 폭넓게 확산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진행중이고요.
현재 3차 접종이 진행중인데 3차를 맞고도 돌파감염사례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3차 접종에 대한 필요성은 중요하기 때문에 강조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에 대해서 "어떤 백신이든 3차 접종 없이 기본 1,2차 접종만으로는 방어력이 충분하지 않다. 델타 변이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사 3차 접종을 해야한다. 오미크론 변이에 관해서는 아직 붏롹실성이 있지만 충분한 대비를 위해 3차 접종을 꼭 받아야 한다." 라고 밝혔네요.
인천에서 처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전국 지역사회로 퍼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했었는데 아무리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퍼지는 건 한 순간인 것 같네요. 각자 개인위생을 잘 지키는 방법 밖에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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