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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冬至)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서, 태양 황경이 270도가 되는 때이다. 대개 팥죽을 먹는다. 양력에서는 12월 21일 또는 22일이며, 음력에서는 동지가 드는 달을 11월(동짓달)로 한다.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들며, 태양이 남회귀선, 곧 적도 이남 23.5°인 동지선(冬至線)에 이르는 때이다. 이때 태양은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데, 대한민국, 독일 등과 같은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며, 남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다. 추위는 대략 이 무렵부터 강력해지기 시작한다.
위 내용은 위키백과에 등록된 동지에 대한 설명인데요. 오늘이 바로 동지에요. 위 내용에 나온 것처럼 동지는 24절기중에 22번째로 일년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절기에요. 기본적으로 동지는 양력으로 12월 23일이나 23일 무렵인데 올해 2021년은 22일이에요. 아시는 것 처럼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 날이에요.
[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는? ]
팥죽을 쑤어서 집안 담벼락이나 마당 혹은 마을 입구 큰 고목에도 고수레를 하면서 뿌렸는데 잡귀들의 침입을 막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팥죽 자체가 붉은색이잖아요. 이 붉은 색으로 귀신을 쫓는다는 뜻이 있어요. 동짓날 팥죽을 쑨 유래는 중국 형초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형초세시기에 나온다고 하는데요.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전염병귀신이 되었는데 그 아들이 평상시에 팥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전염병귀신을 쫒아내려고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 라는 얘기에요.
그리고 "동지를 지나야 한 살을 더 먹는다. 혹은 동지밭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 얘기는 옛날 사람들은 해가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해서 잔치를 벌여 태양신에게 제사를 올렸고 때문에 동지를 설 다음가는 작은설로 대접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팥죽을 먹어보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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